[한경닷컴] 산업은행은 120명 안팎을 뽑는 하반기 신입 행원 공채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 직군은 은행일반·해외·기술(기계공학·신소재공학)·IT 등이다.7일(화)부터 17일(금)까지 인터넷으로 지원서를 접수한다.서류전형(10월초) 필기시험(10월중순·학술 및 일반시사，영어논술 등) 1차면접(11월초·중순) 및 2차면접(11월하순)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번 채용은 지역 연고자에 대한 우대 전형을 확대하고 개인금융 부문의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자 개인금융 지원자를 우대하는 게 특징이다.

이삼규 산업은행 인사부장은 “면접이 합격여부를 판가름할 것”이라며 “다양한 금융 분야의 영업 현장에서 열정을 갖고 도전할 준비가 돼 있는 창의적인 인재를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산업은행 홈페이지(www.kdb.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3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및 지방소재 17개 대학에서 채용설명회를 갖는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