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8월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132만대 판매로 시장점유율 55.6%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 6월 출시한 스마트폰 갤럭시S는 70일 만에 누적 판매 100만대(공급 기준)를 돌파, 국내 휴대폰 사상 최단 기간 내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일반폰에서는 '코비 시리즈'가 누적 판매 146만대를 달성했고 유무선통합 기능을 제공하는 SHW-A130도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판매 35만대를 넘어섰다.

8월 국내 휴대폰 시장 규모는 전월 256만대 대비 18만6천대 감소한 237만4천대 수준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