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송중기가 매력적인 윙크로 여심사냥에 나섰다.

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극본 김태희, 연출 김원석)에 조선시대 최고의 바람둥이 여림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송중기는 지난 31일 방영분에서 깜찍한 윙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앞서 1회에서 여림(송중기 분)은 눈부신 미모를 뽐내며 등장, 자신에게 환호하는 여인네들에게 두 눈을 찡긋이며 윙크를 날려 조선시대 최고의 바람둥이의 면모를 뽐냈다.

이어 윤희(박민영 분)을 향해 부채로 얼굴을 가린 채 이야기를 하다 깜찍한 윙크를 선보였다. 특히 윤희가 남자인지를 가능하기 위해 순간적으로 덥석 포옹한 여림의 모습은 안방극장을 환호케했다.

시청자들은 "여색제왕 여림, 윙크 제왕인듯" "송중기의 윙크에 두근거려서 못 자겠다" "송중기가 매회 윙크했으면 좋겠다" "캐릭터 소화율 100% 꽃선비 송중기 최고" 등의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성균관 스캔들' 2회는 TNmS 집계에 따라 7.2%를 기록했으며, 동시간대 방송인 SBS '자이언트'는 23.1%, MBC '동이'는 30.3%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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