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는 8월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48만대를 판매, 20.7%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가운데 스마트폰 ‘옵티머스Q’ 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9만대 공급, 일평균 1,000대 개통 성과를 올렸고 후속작인 ‘옵티머스Z’ 역시 출시 한달만에 3만대가 공급됐다.

국산 첫 안드로이드폰으로 주목을 받았던 안드로-1은 최근 버전 업그레이드 계획 발표 후 판매 상승세를 보여 누적 9만대 공급을 돌파했다.

일반폰에서는 ‘맥스'와 ‘조이팝’이 각각 15만대, 17만대를 넘어섰다. 롤리팝2는 누적 33만대, 뮤직특화폰인 '프리스타일'은 14만대가 공급됐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