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정보통신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 소주법인이 삼성전자의 '베스트컴퍼니'로 선정돼 인증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스트컴퍼니는 삼성전자가 '상생경영 7대 실천방안'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도로, 1차 협력사 중 기술 품질 경영인프라 등이 우수한 회사를 선정해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연이정보통신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선정은 삼성전자의 추천 및 평가에 의해 결정됐다"며 "3개월 동안 삼성 인증팀의 엄격한 심사와 평가에 의해 인증여부가 최종 결정된다"고 말했다.

연이정보통신의 중국 소주법인은 삼성전자로 LCD(액정표시장치) 보드, LED(발광다이오드) 모듈(BAR) 등을 공급하고 있는 100% 자회사로 올 상반기 108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