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기관 매수세 유입되는 내수주에 관심-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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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일 외국인과 기관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내수주에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했다.
박현명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경기의 둔화 가능성이 커졌고 일부에서는 더블 딥 우려까지 확산되는 등 현재 시장의 투자심리는 우호적이지 않다"면서 "체계적인 리스크를 염두에 두고 추세적인 접근은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최근 외국인의 선물매매와 프로그램매매의 영향력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시장의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선물,옵션 만기일까지는 지속될 공산이 크다고 내다봤다.
변동성이 커진 만큼 업종이나 종목 선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설명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번주들어 전일까지 전기전자업종이 3.1% 하락한 반면, 유통업, 음식료 등 내수업종은 각각 3.2%, 2.8% 상승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수주에는 외국인 및 기관투자자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며 "상대적인 비교우위가 예상되는 만큼 유통이나 음식료, 화학, 건설 등 내수주에는 관심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또 글로벌 금융시장의 화두인 엔화 강세의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자동차주에도 긍정적인 접근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박현명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경기의 둔화 가능성이 커졌고 일부에서는 더블 딥 우려까지 확산되는 등 현재 시장의 투자심리는 우호적이지 않다"면서 "체계적인 리스크를 염두에 두고 추세적인 접근은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최근 외국인의 선물매매와 프로그램매매의 영향력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시장의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선물,옵션 만기일까지는 지속될 공산이 크다고 내다봤다.
변동성이 커진 만큼 업종이나 종목 선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설명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번주들어 전일까지 전기전자업종이 3.1% 하락한 반면, 유통업, 음식료 등 내수업종은 각각 3.2%, 2.8% 상승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수주에는 외국인 및 기관투자자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며 "상대적인 비교우위가 예상되는 만큼 유통이나 음식료, 화학, 건설 등 내수주에는 관심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또 글로벌 금융시장의 화두인 엔화 강세의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자동차주에도 긍정적인 접근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