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조선株 미국발 훈풍에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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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주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1분 현재 현대중공업이 전날보다 2% 오른 2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STX조선해양, 한진중공업도 1%대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주가 흐름은 전날 미국증시 급등에 따른 투자심리 호조와 함께 대규모 수주 기대감까지 더해진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국영석유회사(NNPC)의 자회사인 브라스LNG사는 이르면 이달 초 15만5000㎥급 LNG선 12척을 발주하기 위한 입찰설명서를 국내 조선업체들에 전달할 예정이다.
LNG선이 10여척 이상 대거 발주된 것은 2007년 이후 3년 만이다. 올 5월 삼성중공업이 2년 만에 처음으로 LNG선 수주의 물꼬를 튼 후,본격적인 대규모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STX조선해양 등 국내 대형 조선사들은 모두 입찰에 참여할 예정이다. 수주 결과는 올해 말께 나온다. 이번에 발주될 LNG선의 척당 선가는 약 2억달러로 총 24억~25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2일 오전 9시1분 현재 현대중공업이 전날보다 2% 오른 2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STX조선해양, 한진중공업도 1%대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주가 흐름은 전날 미국증시 급등에 따른 투자심리 호조와 함께 대규모 수주 기대감까지 더해진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국영석유회사(NNPC)의 자회사인 브라스LNG사는 이르면 이달 초 15만5000㎥급 LNG선 12척을 발주하기 위한 입찰설명서를 국내 조선업체들에 전달할 예정이다.
LNG선이 10여척 이상 대거 발주된 것은 2007년 이후 3년 만이다. 올 5월 삼성중공업이 2년 만에 처음으로 LNG선 수주의 물꼬를 튼 후,본격적인 대규모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STX조선해양 등 국내 대형 조선사들은 모두 입찰에 참여할 예정이다. 수주 결과는 올해 말께 나온다. 이번에 발주될 LNG선의 척당 선가는 약 2억달러로 총 24억~25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