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은 모바일RPG인 '제노니아3'가 지난 1일 하루 최고 다운로드 2만7000건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작인 '제노니아2'의 하루 최고 다운로드 건수인 2만5000건을 웃도는 수치로, 출시 초반부터 시리즈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제노니아3'는 출시 10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7만건을 돌파했다.

게임빌은 '제노니아3'는 출시 직후,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 검색 순위를 비롯해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사이트인 모나와, GXG와 SK텔레콤 터치폰 게임, 네이트 폰 게임 순위, LG U+ 등 각종 순위 차트에서 1위를 석권했다고 설명했다.

이성필 게임빌 마케팅실 팀장은 "'제노니아 시리즈'는 애플의 미국 앱스토어 게임 중 매출 순위(Top Grossing) 1위를 기록한 바 있고, 구글의 안드로이드 마켓 유료 게임 부문에서도 Top 5에 오르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호평 받고 있는 게임"이라며 "특히 신작 '제노니아3'는 게임빌의 개발 노하우와 국내·외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집약한 만큼 그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