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일 아이디엔에 대해 소송 제기 등 3건을 지연공시했다며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아이디엔은 이날 2008년 8월 확인한 13억원의 약속어음금 청구소송에 대해 공시했다.

아이디엔 측은 "지난 6일 원고와 합의해 채권채무관계를 청산했고, 이와 관련된 모든 소송 및 가압류를 해지해 종결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