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3M 기준 구리는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전일대비 166달러(2.23%) 오른 배럴당 760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구리가 상승은 미국과 중국의 경기지표가 예상 밖 호조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미 8월 제조업지수는 56.3으로 전월(55.5)보다 증가했다.
중국의 구매관리지수(PMI) 또한 지난 달 51.2보다 0.5 상승한 51.7로 집계됐다.
LME 창고의 전기동 재고가 비수기임에도 여전히 하락세를 지속, 작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도 구리가 상승에 일조했다.
LME 창고의 전기동 재고는 6개월째 감소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