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 '앨범 사재기' 판매자측 해명 "재개장 탓 물량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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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거진 가수 이루의 4집 앨범 사재기 논란에 대해 음반 판매자 측이 말문을 열었다.
핫트랙스 광화문점 음반 판매 관계자는 1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이루의 4집 앨범 발매일인 8월 19일에 맞춰 이루 팬들이 단체구매를 예약했었다"며 "그러나 8월 27일 핫트랙스 매장을 재개장 하는 동안 영업이 이뤄지지 않아 그사이 물량이 한꺼번에 몰린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재개장일에 30만명이 몰려 택배 작업 득이 지연됐고 이루 앨범은 9월 1일이 돼서야 시중에 나가게 돼 사재기 한 것처럼 보인 것 뿐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19일 발표한 이루의 4집 앨범 '갓 투 비'(Got To Be)는 뒤늦게 1일 갑자기 음반판매량 집계사이트에서 실시간 음반차트 1위에 올랐다. 조사 결과 이 음반은 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수천 장 팔린 것으로 드러나 사재기 의혹을 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