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 '마에스티아' 국내 서비스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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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디온라인은 2일 알오씨워크스가 개발한 다중접속 역할수행 게임(MMORPG) '마에스티아 온라인'의 국내 공급(퍼블리싱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마에스티아는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이용자들의 몰입도를 높인 것이 특징인 온라인 게임이다.
게임 개발 단계부터 일본의 유명한 만화작가 '오카자키 다케시'가 캐릭터 콘셉트에 참여했고 베테랑 개발자 50여명이 2008년도부터 개발에 공을 들인 작품이라는 게 개발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 게임은 이번 와이디온라인과의 국내 서비스 계약에 앞서 유럽 퍼블리싱 업체인 '세븐원인터미디어&빅포인트'와 현지 서비스 계약을 체결, 지난달부터 독일에서 비공개시범서비스(CBT)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2일 공개시범서비스(OBT)를 실시할 예정이다.
와이디온라인 측은 "해외 서비스를 통해 게임성과 서버 운영의 안정성 등이 검증된 게임이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연내 서비스를 바로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