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현아(35)가 교제중이던 사업가와 혼인신고를 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성현아는 교제 중이던 여섯살 연상의 사업가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인 부부가 됐다고 알려졌다.

성현아는 지난 2007년 한 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2년만에 파경한 바 있다.

연예계 관계자는 "상황이 여의치 않아 결혼식에 앞서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며 "올 가을께 가족과 친지를 초대해 조촐한 결혼식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성현아는 1994년도 미스코리아 미에 당선되며 데뷔해 드라마 '나쁜 여자 착한 여자' '이산' '자명고' '허준' 영화 '애인' '손님은 왕이다'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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