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휘재가 여자친구와의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를 공개했다.

이휘재는 지난 25일에 진행된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순정녀')'의 녹화에서 공동 MC 이지훈과 순정녀들의 쏟아지는 결혼 축하 메시지를 받았다.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이휘재는 "6개월 전 여자친구 부모님께 인사 드리러 갔을 때 바로 결혼을 결심했다"며 "여자친구의 가족들은 웃음이 많고 정말 화목하다. 그 모습에 반해 예비장인어른께 그날 바로 '결혼은 올해를 넘지 않겠다'고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이날 출연한 이인혜는 이휘재의 예비 신부와는 어릴 적부터 아는 사이라고 고백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예비 신부의 초등학교 모습을 안다는 이인혜는 "까무잡잡한 외모가 외국인 같고 예뻐서 어렸을 때부터 무척 인기가 많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에는 조향기가 직장인 남자친구와 열애 중임을 고백해 녹화장 분위기를 핑크빛 모드로 물들게 했다.

2일 밤 11시 방송.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