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강용석 의원 제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나라당은 2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성희롱 발언' 파문을 일으킨 강용석 의원(초선 · 서울 마포을)을 제명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후 비공개로 진행된 의총에서 재적의원(172명) 3분의 2 이상인 135명이 참석해 투표 없이 만장일치로 당 윤리위원회가 의결한 제명안을 의결,강 의원을 출당시켰다.
강 의원은 지난 7월16일 국회의장배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에 참석했던 대학생들과의 만찬석상에서 아나운서를 지망하는 여학생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것으로 보도되면서,당 윤리위가 같은 달 20일 소속 국회의원을 상대로는 처음으로 제명 결정을 내렸다.
구동회 기자 kugija@hankyung.com
한나라당은 이날 오후 비공개로 진행된 의총에서 재적의원(172명) 3분의 2 이상인 135명이 참석해 투표 없이 만장일치로 당 윤리위원회가 의결한 제명안을 의결,강 의원을 출당시켰다.
강 의원은 지난 7월16일 국회의장배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에 참석했던 대학생들과의 만찬석상에서 아나운서를 지망하는 여학생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것으로 보도되면서,당 윤리위가 같은 달 20일 소속 국회의원을 상대로는 처음으로 제명 결정을 내렸다.
구동회 기자 kugi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