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한국석유공사는 2일 통계개선 최우수기관 통계청장 표창을 받아 3년 연속 국가통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올 들어 조사대상을 1만3000여개 전체 석유판매업자로 늘리고,조사 품목도 8개에서 15개로 확대하는 등 유가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을 지속적으로 개선한 데 따른 결과다.공사는 2008년엔 품질진단 우수기관 통계청장 표창,통계의 날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었다.

공사 관계자는 “스마트폰용 유가 서비스 확대 등 정보의 활용기능을 보다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공사는 올 10월부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용 스마트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LG전자 등과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