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 6살 연상 사업가와 혼인신고…올 가을 웨딩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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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현아(35)가 사업가와 혼인신고를 했다.
성현아는 최근 6살 연상의 사업가 최 모씨와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올 가을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전해졌다.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신랑도 재혼이며, 두 사람 모두 한 번 실패를 딛고 만난 만큼 잘 살아보겠다는 각오가 단단하다"고 말했다.
이어 "상황이 여의치 않아 혼인신고를 먼저 하게 됐다"며 "올 가을 가까운 친지들을 초대해 조촐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994년 미스코리아 미로 당선되며 데뷔한 성현아는 드라마 '이산' '자명고' '나쁜 여자 착한 여자' '허준', 영화 '시간' '주홍글씨'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아왔다.
성현아는 지난 2007년 12월 한 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 2년만에 이혼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