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단기저점에 대한 신뢰도 높아"-우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우리투자증권은 3일 코스피 지수 단기저점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 박성훈 애널리스트는 "전고점 돌파 및 안착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은 남아있지만, 단기저점에 대한 신뢰는 어느정도 확보됐다고 판단된다"며 "추가적인 변동성 확대 국면이 이어지더라도 무조건 회피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투자자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부진한 경제지표로 더블딥(일시적 회복 후 재침체)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미국 다우존스산업지수는 1만선에서 강한 지지력을 보여줬고, 코스피 지수도 지난 7월 초반 이후 지지선 역할을 한 60일 이동평균선에서 반등에 성공, 당분간 추세훼손에 대한 걱정을 덜었다는 것이 박 애널리스트의 설명이다.
아울러 미국 정책당국이 추가적인 경기부양책의 가능성을 밝히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에 나서고 있다는 점에 비춰 미국 경제가 더블딥과 같은 심각한 상황으로 흘러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필수소비재와 2차전지, 태양광 등 신수종 산업군, 중국 내수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주, 자동차 및 관련 부품주에 대해서는 꾸준하게 트레이딩 기회를 노리는 매매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박성훈 애널리스트는 "전고점 돌파 및 안착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은 남아있지만, 단기저점에 대한 신뢰는 어느정도 확보됐다고 판단된다"며 "추가적인 변동성 확대 국면이 이어지더라도 무조건 회피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투자자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부진한 경제지표로 더블딥(일시적 회복 후 재침체)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미국 다우존스산업지수는 1만선에서 강한 지지력을 보여줬고, 코스피 지수도 지난 7월 초반 이후 지지선 역할을 한 60일 이동평균선에서 반등에 성공, 당분간 추세훼손에 대한 걱정을 덜었다는 것이 박 애널리스트의 설명이다.
아울러 미국 정책당국이 추가적인 경기부양책의 가능성을 밝히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에 나서고 있다는 점에 비춰 미국 경제가 더블딥과 같은 심각한 상황으로 흘러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필수소비재와 2차전지, 태양광 등 신수종 산업군, 중국 내수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주, 자동차 및 관련 부품주에 대해서는 꾸준하게 트레이딩 기회를 노리는 매매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