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도망자' 촬영 등 이유로 입영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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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가 이달 예정됐던 군 입대를 연기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2일 "병무청이 최근 입영연기신청서를 제출한 비의 입영시기를 내년으로 연기토록 허용했다"고 밝혔다.
당초 비는 오는 28일 현역병으로 입대할 예정이었지만 KBS 2TV 드라마 '도망자' 출연 등으로 지난 5월 병무청에 입영 연기 신청서를 제출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비는 '도망자' 촬영이 끝난 후 영화 또는 드라마 한 작품을 더 출연하고 입대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한편, 국방홍보원은 비가 군 입대를 하는 시점에 맞춰 현재 연예병사에 소속된 이준기 이병, 주지훈 일병 등을 모아 대규모 영화제작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