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던 CJ가 높은 주가에 대한 부담감에 하락 중이다.

3일 오전 9시36분 현재 CJ는 전날보다 3300원(3.38%) 내린 9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주가 급등으로 CJ의 투자 매력이 줄어들었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조정했다.

그는 "CJ의 주가는 지난 7월 이후 63% 상승했다"며 "CJ의 주가 상승율이 주요 자회사들보다 높아 CJ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