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얼 씨가 직접 페인팅한 라세티 프리미어를 대형 투명 트레일러에 싣고 전국을 순회하는 이색 이벤트를 연다.

3일 GM대우에 따르면 나얼 씨는 '라세티 프리미어 무빙 아트 갤러리'라는 이름이 붙은 이번 이벤트를 다음 달 24일까지 약 2개월 동안 부산 대구 대전 서울 등을 순회하는 일정으로 진행한다.

나얼씨는 평소 가수 외에도 '2009 서울 디자인 올림픽' 등 20회가 넘는 다양한 미술 전시회에 참여하는 등 현재 화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나얼씨의 각 도시별 순회 일정은 라세티 프리미어 홈페이지(www.lacettiid.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기 GM대우 영업·마케팅 본부장은 "라세티 프리미어만의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스타일과 가수 나얼의 독창적 표현이 잘 어우러져 하나의 예술 작품이 탄생했다"며 "찾아가는 무빙 아트 갤러리를 통해 더욱 많은 이들이 이색적인 라세티 프리미어를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