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사면 '갤럭시S'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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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는 2일 오후 본사 사무실에서 삼성전자와 공동마케팅 제휴 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르노삼성과 삼성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 간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르노삼성은 9월 한 달간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자동차 구매 고객에게 스마트폰 '갤럭시S'를 제공한다. 갤러시S는 SK텔레콤 올인원 55 요금제와 24개월 약정 조건으로 한다.
아울러 르노삼성은 르노 그룹 F1팀과 향후 진행할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에 삼성전자와의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고, 삼성 플라즈마 이오나이저(SPI) 프로모션 및 르노삼성 전시장 내에 LFD 디스플레이 구축 사업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 사장은 "이번 공동마케팅 제휴 협약을 통해 양 그룹간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체계적으로 활발히 수행해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