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곡물 수출금지를 연장한다는 소식에 농업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후 1시28분 현재 효성오앤비는 가격제한폭(14.95%)까지 치솟은 6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농우바이오가 5.50%, 경농이 5.07% 상승중이다.

푸틴 러시아 총리는 올해 연말까지로 계획했던 곡물수출 중단 조치를 내년 중반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러시아는 올해 농산물 수확량 급감으로 주요 농산물 수출금지 조치를 내린 상태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