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보험株, 일제히 상승…금리인상에 베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내 보험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현대해상이 5% 이상 뛰는 등 장중 내내 상승폭을 키웠다.
시장에서는 다음주 열리게 되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금리인상시 보험업체들은 순자산가치가 늘어나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일 보험업종지수는 전날대비 1.68% 오르며 이날 금융업종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업종 대표격인 삼성생명이 1.83%의 상승률을 보였고, 현대해상과 메리츠화재가 각각 5%와 3% 이상 올라 큰 폭으로 뛰었다.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동 손보주들도 2~3%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삼성화재 흥국화재 코리안리 동부화재 등도 일제히 상승대열에 합류했다.
업계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금통위가 내주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경기의 펀더멘털(기초체력) 등의 요건을 고려했을 때 지난 7월에 이어 한 차례 더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금리가 상승하면 순자산가치가 빠르게 늘어날 수 있는 보험주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권해왔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시장에서는 다음주 열리게 되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금리인상시 보험업체들은 순자산가치가 늘어나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일 보험업종지수는 전날대비 1.68% 오르며 이날 금융업종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업종 대표격인 삼성생명이 1.83%의 상승률을 보였고, 현대해상과 메리츠화재가 각각 5%와 3% 이상 올라 큰 폭으로 뛰었다.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동 손보주들도 2~3%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삼성화재 흥국화재 코리안리 동부화재 등도 일제히 상승대열에 합류했다.
업계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금통위가 내주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경기의 펀더멘털(기초체력) 등의 요건을 고려했을 때 지난 7월에 이어 한 차례 더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금리가 상승하면 순자산가치가 빠르게 늘어날 수 있는 보험주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권해왔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