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 2'가 케이블 프로그램 중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Mnet과 KM에서 동시 방송된 7회 방송은 10.128%(AGB닐슨미디어, Mnet과 KM 합산 시청률)를 나타냈다. 각 9.915%(AGB닐슨미디어, 광고제외), 0.213%(AGB닐슨미디어, 광고제외)을 기록했으며 순간 최고 시청률은 11.79%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 주 슈퍼스타K2 6회 방송 시청률인 8.48%를 가뿐히 넘긴 것은 물론 같은 시간 지상파TV 프로그램 시청률과의 비교에서도 뒤지지 않는 기록이다.

엠넷미디어 편성기획팀 최재연 팀장은 "1분 단위로 분석한 80분간의 슈퍼스타K2 시청률을 분석해 보면, 방송 초반부터 20분까지 지속적으로 시청률이 상승하다 이후에는 시청률 9% 이하로 내려 간 적이 없었고 후반부에서도 시청률 11%대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도대체 슈퍼스타K2가 어디까지 새로운 기록들을 써 내려 갈 것인지, 무척이나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7회 방송분에는 특히 장재인과 김지수의 라이벌 미션, 엄정화를 눈물 흘리게 한 김보경의 탈락, 경쟁관계에서도 빛나는 우정이 돋보였던 존박과 허각, 윤종신의 기대감을 받았던 강승윤 등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