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Mnet '슈퍼스타K 2'에 참가한 김지수와 장재인이 가수 서인영의 '신데렐라'를 완벽 재해석했다.

지난 3일 방송된 '슈퍼스타K 2'는 최종 진출자 10인을 가리는 '슈퍼위크'가 평소보다 30분가량 편성 시간을 늘려 90분간 방송됐다.

라이벌 미션에서 같은 팀을 이룬 장재인과 김지수는 서인영의 '신데렐라'를 자기들만의 색깔로 바꿔, 기타 반주에 맞춰 선보였다.

특히 환상적인 호흡으로 '신데렐라'를 원곡과 다른 느낌으로 완벽하게 재 해석하는데 성공했다.

이들의 무대가 끝나자 이승철, 박진영, 윤종신, 엄정화 4명의 심사위원들은 아주 만족한 얼굴로 "최고의 무대였다", "기대 이상이었다"는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

그러나 "둘 중 하나를 떨어뜨린다는 것이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시청률 조사기관인 TNmS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슈퍼스타K2'는 8.4%를 기록, 이는 지난 27일 방송분이 기록한 7.8%보다 0.6%포인트 상승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