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셀프 주유소'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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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원 도움 없이 고객이 주유하는 '셀프 주유소'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지식경제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2003년 첫 등장한 셀프 주유소는 2007년 59개로 늘어난 데 이어 지난 해 299개로 급증했다.
올 6월 말에는 셀프주유소가 326곳에 이르렀다. 전국 주유소 1만2918곳의 2.5% 수준이다.
이는 유가 상승에 따른 알뜰 소비자와 해외 셀프 주유 경험자 등이 많아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대개 셀프 주유소는 일반 주유소에 비해 주유원 등의 인건비가 적게 들기 때문에 휘발유나 경유를 리터당 50∼100원 정도 싸게 판다.
한경닷컴 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