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紙 "김정남 흥청망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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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장남인 정남씨가 마카오에서 한 해 50만달러 이상을 쓰면서 호화생활에 빠져 있다고 홍콩에서 발행되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5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김정남은 2001년 도미니카 가짜 여권을 소지하고 나리타공항을 통해 일본에 들어가려다 체포 · 추방되는 사건을 계기로 김 위원장의 눈 밖에 난 이후 마카오와 베이징을 오가면서 해외생활을 하고 있다. 그는 마카오에서 오성급 호텔과 명품가게,호화 레스토랑과 나이트클럽, 카지노 등을 전전하며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 밖에 마카오 시내에는 김정남의 '제3의 여자'가 임대해 사는 아파트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이 신문에 따르면 김정남은 2001년 도미니카 가짜 여권을 소지하고 나리타공항을 통해 일본에 들어가려다 체포 · 추방되는 사건을 계기로 김 위원장의 눈 밖에 난 이후 마카오와 베이징을 오가면서 해외생활을 하고 있다. 그는 마카오에서 오성급 호텔과 명품가게,호화 레스토랑과 나이트클럽, 카지노 등을 전전하며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 밖에 마카오 시내에는 김정남의 '제3의 여자'가 임대해 사는 아파트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