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0.09.05 16:25
수정2010.09.06 03:20
진도 7.1의 강진이 강타한 뉴질랜드 제2의 도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4일 주민들이 갈라진 도로를 살펴보고 있다. 이날 새벽 발생한 지진은 올초 아이티 지진과 강도가 비슷했지만 사망자는 1명도 없었다. 그러나 건물 500채가 무너졌고 피해액도 1조6000억원으로 추산됐다. 존 키 총리는 "도시 재건에 최소 1년 이상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자들은 이 지역에 더 큰 지진을 경고했다. /크라이스트처치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