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2시 20분경 대구지하철 교대역 화장실에서 울산에 사는 한 남성(31)이 숨진 채 발견됐다.

화장실을 청소하러 들어간 지하철 직원은 남성이 피를 흘리며 바닥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남성의 목에 흉기에 찔린 흔적이 있었고 손에 흉기를 든 채 숨져 있었다"며 "자살에 무게를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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