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의 강호동과 은지원이 부자지간같은 훈훈한 모습을 과시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방송분에서 강호동과 은지원은 지리산 둘레길을 걷다가 계곡을 발견, 물 속에 뛰어들어 자연을 만끽했다.

특히 물 속에서 헤엄을 치며 장난을 치는 모습은 마치 아빠 수달과 아기 수달을 연상시켜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물 속에서 나와 다시 길을 걷던 중 은지원이 무릎 통증을 호소하자, 강호동은 은지원을 업고 동요 '곰 세마리'를 부르며 길을 걸어 흡사 부자지간같은 모습을 보였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정말 사이가 좋아보인다", "아빠와 아들을 보는 것 같다" 등의 글을 올리며 관심을 드러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