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로, 3분기도 실적 '굿'…목표가↑-H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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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6일 카프로에 대해 높은 이익 창출 능력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6500원에서 2만16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조승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마진 개선 등으로 카프로는 올 3분기에 영업이익 310억원과 영업이익률 13.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2200달러 수준까지 하락했던 카프로락탐 가격이 최근 2,600달러 수준으로 반등해 마진이 개선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카프로락탐은 자동차, 섬유산업에 꼭 필요한 중간재"라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타이어코드에 약 40%, 섬유 및 카펫 등에 50%가 사용된다"고 말했다.
이어 "수요처인 효성과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실적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카프로의 주가는 재평가될 것"이라며 투자를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조승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마진 개선 등으로 카프로는 올 3분기에 영업이익 310억원과 영업이익률 13.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2200달러 수준까지 하락했던 카프로락탐 가격이 최근 2,600달러 수준으로 반등해 마진이 개선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카프로락탐은 자동차, 섬유산업에 꼭 필요한 중간재"라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타이어코드에 약 40%, 섬유 및 카펫 등에 50%가 사용된다"고 말했다.
이어 "수요처인 효성과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실적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카프로의 주가는 재평가될 것"이라며 투자를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