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1800선 줄다리기 전망-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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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6일 이번 주에 코스피 지수가 1800선을 놓고 줄다리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이 증권사 서동필 연구원은 "이번 주에도 시장은 1800선을 놓고 줄다리기를 할 것"이라며 "전략은 시장 방향이 아니라 섹터 선택"이라고 전했다.
코스피 지수가 1800선에 안착하느냐를 논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대응 전략은 선택적으로 가져가라는 조언이다. 시중 자금상황이 모든 섹터의 상승세를 이끌기에는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그렇기 때문에 추석 전까지는 증시의 방향성이 들어날 가능성이 낮다는 분석이다. 추석을 지나면서 3분기 실적도 윤곽이 잡혀가고, 4분기 경제에 대한 전망도 보다 확실해진다는 전망이다.
그 전까지는 시장의 방향을 매매하는 것이 아니라 섹터를 매매한다는 관점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서 연구원은 "전기전자는 기술적 반등의 연장선상에서 접근하고, 유통은 중국과 내수를 아우르는 관점에서 여전히 유효하다"며 "지주사의 상승이 빈자리 메우기였는지 아니면 지주사가 가진 매력 때문인지는 이번 주에 판가름 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서동필 연구원은 "이번 주에도 시장은 1800선을 놓고 줄다리기를 할 것"이라며 "전략은 시장 방향이 아니라 섹터 선택"이라고 전했다.
코스피 지수가 1800선에 안착하느냐를 논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대응 전략은 선택적으로 가져가라는 조언이다. 시중 자금상황이 모든 섹터의 상승세를 이끌기에는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그렇기 때문에 추석 전까지는 증시의 방향성이 들어날 가능성이 낮다는 분석이다. 추석을 지나면서 3분기 실적도 윤곽이 잡혀가고, 4분기 경제에 대한 전망도 보다 확실해진다는 전망이다.
그 전까지는 시장의 방향을 매매하는 것이 아니라 섹터를 매매한다는 관점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서 연구원은 "전기전자는 기술적 반등의 연장선상에서 접근하고, 유통은 중국과 내수를 아우르는 관점에서 여전히 유효하다"며 "지주사의 상승이 빈자리 메우기였는지 아니면 지주사가 가진 매력 때문인지는 이번 주에 판가름 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