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가 태블릿PC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면서 강세를 기록중이다.

6일 오전 9시21분 현재 인터플렉스는 전 거래일보다 450원(2.02%) 오른 2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지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인터플렉스의의 성장 동력이 스마트폰에 이어 태블릿PC로 확대되며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스마트 모바일 단말기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연성PCB산업에 강한 촉매제로 작용해 국내 1위 업체인 인터플렉스의 수혜가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애플 아이패드의 성공을 계기로 삼성전자, 모토로라 등 경쟁사들이 잇따라 태블릿PC 출시를 서두르고 있는데, 인터플렉스는 이들 업체들의 주요 공급자로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