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프에이 주가가 2거래일 만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규수주 급증세 지속으로 올 하반기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란 증권업계 전망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오전 9시20분 현재 에스에프에이는 전 거래일 대비 1400원(3.78%) 오른 3만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 3분기 신규수주는 디스플레이 장비분야 수주가 크게 증가해 2500억원을 넘어서면서 분기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며 "4분기에는 디스플레이용 장비 공급이 대폭 증가해 매출액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또 단기적으로는 무상증자 등 이슈에 주목해 적극적인 관점에서 매수할 것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