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화그룹株, 약세…비자금 조성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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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는 한화그룹 관련주가 약세다.
6일 오전 9시21분 현재 한화는 전거래일보다 2900원(6.14%) 급락한 4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증권과 한화케미칼도 2%대의 약세고, 한화손해보험은 0.74% 하락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검찰이 한화증권 비자금 조성 의혹을 내사 중이라는 언론보도의 영향으로 주가가 하락 중"이라고 풀이했다.
이 연구원은 "비자금 조성 여부의 사실관계를 떠나서 과거 비자금 관련 사건과 관련해 주가흐름을 살펴보면 효성, 현대차그룹, 삼성그룹 등의 경우 하루정도 영향을 받았다"며 "과거에 있었던 일이고 시시비비를 가리는데 일정한 기간이 소요될 것이며, 향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없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비자금 관련 악재는 일회성이므로 지금의 하락은 매수기회라는 판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6일 오전 9시21분 현재 한화는 전거래일보다 2900원(6.14%) 급락한 4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증권과 한화케미칼도 2%대의 약세고, 한화손해보험은 0.74% 하락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검찰이 한화증권 비자금 조성 의혹을 내사 중이라는 언론보도의 영향으로 주가가 하락 중"이라고 풀이했다.
이 연구원은 "비자금 조성 여부의 사실관계를 떠나서 과거 비자금 관련 사건과 관련해 주가흐름을 살펴보면 효성, 현대차그룹, 삼성그룹 등의 경우 하루정도 영향을 받았다"며 "과거에 있었던 일이고 시시비비를 가리는데 일정한 기간이 소요될 것이며, 향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없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비자금 관련 악재는 일회성이므로 지금의 하락은 매수기회라는 판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