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덴마크 명품 가전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KT캐피탈과 제휴해 리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용기간은 24개월과 36개월로 각 모델 가격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증금 및 선수금으로 먼저 지불한 후 4.97~5.05%의 저금리를 적용받아 월 불입금으로 나눠내는 방식이다.

이같은 리스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혼수용품으로 인기 있는 오디오·스피커 세트‘베오사운드 4’‘베오랩 4’(스탠드,리모컨 포함)를 보증금 및 선수금 257만원을 지불하고,36개월간 매월 18만7000원씩 납입하면 된다.

오용현 뱅앤올룹슨 브랜드매니저는 “3년 전에 고객 서비스차원에서 한시적으로 운영했던 리스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높았고,최근 뱅앤올룹슨 제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해 리스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