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디젤 하이브리드카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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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모터스, '푸조 3008 Hybrid4' 스펙 공개
세계 최초의 디젤 하이브리드카로 알려진 '푸조 3008 Hybrid4'가 올 가을 파리모터쇼에서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
6일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푸조 3008 HYbrid4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소개되는 디젤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전륜의 2.0 HDi 엔진과 후륜의 전기 모터를 병행 사용하는 모델이다.
푸조 3008 Hybrid4는 가솔린 엔진에 비해 연료 효율성이 뛰어난 디젤 엔진을 사용함으로써 같은 배기량의 가솔린 엔진보다 약 30% 높여 연비는 26.3km/ℓ(유럽기준), CO2 배출량은 99g/km를 실현했다.
동력성능은 HDi엔진과 전기모터가 단독으로 구동될 때에는 각각 163마력, 37마력의 힘을 낸다. 하지만 HDi엔진과 전기모터가 동시에 구동될 때에는 최고출력 200마력, 최대토크는 50.98kg·m로 2.2 HDi 엔진에 버금가는 힘을 낸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3008 HYbrid4의 구동 방식은 오토, ZEV, 4륜구동, 스포츠 등 4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이 중 ZEV 모드는 전기 모터만을 이용해 운행되는 방식으로 전기차와 같은 정숙한 주행 외에도 CO2 배출량은 0으로 100% 순수 전기차와 동일하다.
배터리는 후방 트렁크 바닥에 낮게 배치되며, 산요에서 제공하는 니켈 메탈 수소(Ni-MH)를 장착한다.
한편 푸조 3008 Hybrid4는 내년 상반기 중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에 공식 판매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세계 최초의 디젤 하이브리드카로 알려진 '푸조 3008 Hybrid4'가 올 가을 파리모터쇼에서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
6일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푸조 3008 HYbrid4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소개되는 디젤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전륜의 2.0 HDi 엔진과 후륜의 전기 모터를 병행 사용하는 모델이다.
푸조 3008 Hybrid4는 가솔린 엔진에 비해 연료 효율성이 뛰어난 디젤 엔진을 사용함으로써 같은 배기량의 가솔린 엔진보다 약 30% 높여 연비는 26.3km/ℓ(유럽기준), CO2 배출량은 99g/km를 실현했다.
동력성능은 HDi엔진과 전기모터가 단독으로 구동될 때에는 각각 163마력, 37마력의 힘을 낸다. 하지만 HDi엔진과 전기모터가 동시에 구동될 때에는 최고출력 200마력, 최대토크는 50.98kg·m로 2.2 HDi 엔진에 버금가는 힘을 낸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3008 HYbrid4의 구동 방식은 오토, ZEV, 4륜구동, 스포츠 등 4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이 중 ZEV 모드는 전기 모터만을 이용해 운행되는 방식으로 전기차와 같은 정숙한 주행 외에도 CO2 배출량은 0으로 100% 순수 전기차와 동일하다.
배터리는 후방 트렁크 바닥에 낮게 배치되며, 산요에서 제공하는 니켈 메탈 수소(Ni-MH)를 장착한다.
한편 푸조 3008 Hybrid4는 내년 상반기 중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에 공식 판매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