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중소기업청은 ‘아이디어 상업화 지원사업’ 제품의 상설판매장인 ‘아이디오몰(IdeOMall)’이 6일 롯데마트 금천점 안에서 문을 연다고 밝혔다.

아이디어상업화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중소기업청이 시제품 제작과 소비자조사,마케팅 기획 등을 일괄 지원하는 사업이다.아이디오몰은 이들 상품의 홍보와 마케팅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라 개설된 시범 전용 매장이다.

중소기업청이 상설판매장 설치비와 판매사원 인건비 등 공동경비를 지원하고 롯데마트는 매장 무상임대 및 관리비 할인,홍보 전단지를 활용한 제품소개 등의 편의를 제공한다.아이디오몰에 비치되는 주요 상품으로는 수납을 손쉽게 할 수 있는 ‘어메이징 박스’와 일반휴지를 물티슈로 만들어주는 ‘푸시푸시’를 비롯해 ‘애견 전용 드라이기’,다기능 안전렌턴 ‘X-스틱’,부채식 편심파라솔 ‘스윙솔’,혼자치는 배드민턴 ‘애니턴’ 등이 있다.

롯데마트는 오픈 기념으로 다음달 7일까지 10% 할인행사와 추석맞이 경품행사 등을 진행한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