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윤시윤이 작은 키로 인한 콤플렉스가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야행성'에 출연한 윤시윤은 "요즘 여성 팬들 사이에서 인기가 급상승한 주원의 인기에 위협을 느끼지 않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주원의 인기보다는 주원의 큰 키가 신경쓰인다"고 답했다.

그는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는 주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윤시윤이) 키가 작아 나란히 서서 촬영할 때 굉장히 신경쓰인다"고 고백했다.

이어 "실내촬영 때는 깔창을 사용할 수도 없어 더욱 차이가 많이 난다"라며 "드라마를 잘 보면 야외에서는 주원과 나란히 보던 눈높이가 방안에서는 내가 한참 위로 올려다본다"고 덧붙여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윤시윤의 깜짝 고백에 윤종신은 "실내에서 사용하는 좋은 제품(깔창)을 알고 있는데, 아쉽다"고 반응해 웃음을 이어갔다.

실제 프로필상의 윤시윤의 키는 178cm로 주원은 185cm로 7cm 차이가 난다

이외 방송에는 여주인공 신유경 역의 유진과 어린 김탁구 역의 오재무 등이 출연해 드라마 촬영 소감을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