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이랜드그룹은 하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대졸 신입사원 300명과 인턴사원 200명 등 모두 500명을 선발한다고 6일 발표했다.

대졸 신입사원 모집 부문은 △그룹본부(전략기획 재무 자금 법무) △패션 브랜드관리 △유통사업부(소싱 기획 영업) 등으로,대상은 4년제 대학을 졸업했거나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다.

내년 7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학생 인턴사원은 겨울방학 기간중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뒤 평가를 통해 정규직 채용 여부가 결정된다.그룹 채용 웹사이트(www.elandscout.com)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유통사업부 지원자는 10일까지 서류를 접수해야 하며,그룹 본부와 패션브랜드 부문 지원자는 15일부터 10월15일 사이에 서류를 내면 된다.인턴사원 채용은 10월중 진행될 예정이다.이랜드그룹은 서류 심사를 통과한 인원을 대상으로 인적성검사와 두차례의 면접을 통해 합격자를 가릴 계획이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이랜드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변화를 주도해 나가는 역량과 도전정신을 갖고 있는 사람을 원한다”며 “지원하는 직무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 지와 이랜드에서 어떤 것을 이루고 싶은 지에 대해 집중 평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