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현재 영화 ‘서부전선 이상없다’의 남자 주인공 물망에 올라 출연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기의 소속사측은 "시나리오만 받았을 뿐 아직 진행된 게 없다"고 밝혔다. 제작사 측 역시 시나리오만 건넸을 뿐 논의조차 시작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아직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되진 않았지만 이승기 측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승기의 첫 영화 출연에 대해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서부전선 이상없다'는 휴전을 앞둔 상황에서 남북한 병사가 우연히 만나 벌어지는 상황을 그린 영화로 당초 강지환 출연이 유력했지만 소속사 문제로 불발에 그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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