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은 7일 자사가 서비스하고 다이슨인터랙티브가 개발한 악기연주 게임 '밴드마스터'가 필리핀 현지에서 공개시범서비스(OBT)를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밴드마스터의 필리핀 OBT를 담당하고 있는 현지 파트너사 '엑스플레이 온라인 게임'은 필리핀 1위 온라인 게임 서비스업체(퍼블리셔)로 현재 다른 온라인 게임인 '오디션'과 '카발', '란' 등도 서비스하고 있다.

밴드마스터는 지난 4일부터 현지 게임 전문 방송 'MOGTV'를 통해 게임 소개 및 각종 홍보 행사를 진행 중이며 OBT 실시에 맞춰 현지 9개 지역에서 PC방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 게임은 기타, 베이스, 신시사이저, 드럼, 트럼펫, 피아노 등 6종의 악기를 선택, 클래식부터 록과 가요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하는 온라인 게임이다. 다른 이용자와 함께 연주하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 특징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