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서울시 SH공사는 진관동 은평뉴타운 1,2지구의 잔여물량 215채를 16일부터 선착순으로 할부 분양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에 분양하는 물량은 전용면적 134㎡ 32채,167㎡ 183채로 모두 대형 평형이다.미계약 등으로 생긴 잔여 세대다.

입주자모집 공고일(8일) 기준 만20세 이상인 사람이면 거주지역과 과거 당첨사실,주택소유 여부,세대주 여부,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1인당 1주택씩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16일 오전 10시 시작한다.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신분증과 인감증명서,인감도장을 가지고 서울 개포동 SH공사 분양1팀을 찾아가면 된다.

계약할 때 계약금 20%를 낸 뒤 60일 이내에 잔금 30%를 납부해야 한다.남은 50%는 잔금을 낸 날부터 3년 동안 6개월 단위로 원금을 나눠서 상환하면 된다.

계약금과 입주 잔금을 완납하면 즉시 입주할 수 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