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김치사업가 변신…'남자김치'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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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오지호가 김치사업가로 변신했다.
7일 남자김치에 따르면 오지호는 오병진, 김치영, 윤기석 등 젊은 CEO 3명과 함께 100% 핸드메이드 김치 브랜드 '남자김치'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김치사업에 뛰어들었다.
특히 '남자김치'는 차별화 된 마케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론칭 전 부터 커뮤니티 및 블로그를 통해 철저하게 테스터 단을 모집하고 패러디영상 및 오픈 영상들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젊은 마케팅과 감각으로 20대~ 30대 여성과 주부들에게 어필하고 김치와 트렌드의 접목, 소셜마케팅을 통해 다각화된 홍보로 구매율을 높인다는게 회사의 목표다.
김치영 대표는 "남자김치는 100% 핸드메이드 제조공정을 통해 어머니가 가정에서 담가주신 그대로의 맛을 담았기 때문에 손맛이 담긴 김치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자체쇼핑몰에서 단독으로 판매를 시작, 점차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일본 및 아시아 전역 수출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