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에스티 자회사, 中업체와 LED조명 합작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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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에스티는 7일 자회사 루미시스가 중국의 백분백과기유한공사(이하 백분백)와 합작투자를 통해 '동관루미넌트'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동관루미넌트는 가정용 및 산업용 LED(발광다이오드)조명의 생산과 유통을 목적으로 양사가 총 60만달러를 투자, 내년 1분기까지 중국 동관시 동성구에 생산시설을 완공할 예정이다. 지분율은 루미시스가 25%, 백분백이 75%다.
루미시스는 25%의 자본과 기술개발력을 투자하게 된다고 지앤에스티 측은 설명했다. 백분백은 LED분야에서 LED등기구와 등기구용 전원공급장치를 생산하는 중국 기업으로 8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약 1200억원이었다.
이우필 루미시스 대표는 "현재 중국은 생산기지 역할에서 내수 시장의 역할도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중국시장 진출을 통해 루미시스 한국법인의 내년도 예상 매출액을 올해 대비 30% 증가한 78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지앤에스티는 지난 6월 지분 70%인수를 통해 루미시스를 자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동관루미넌트는 가정용 및 산업용 LED(발광다이오드)조명의 생산과 유통을 목적으로 양사가 총 60만달러를 투자, 내년 1분기까지 중국 동관시 동성구에 생산시설을 완공할 예정이다. 지분율은 루미시스가 25%, 백분백이 75%다.
루미시스는 25%의 자본과 기술개발력을 투자하게 된다고 지앤에스티 측은 설명했다. 백분백은 LED분야에서 LED등기구와 등기구용 전원공급장치를 생산하는 중국 기업으로 8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약 1200억원이었다.
이우필 루미시스 대표는 "현재 중국은 생산기지 역할에서 내수 시장의 역할도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중국시장 진출을 통해 루미시스 한국법인의 내년도 예상 매출액을 올해 대비 30% 증가한 78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지앤에스티는 지난 6월 지분 70%인수를 통해 루미시스를 자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