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허드 전 휴렛팩커드(HP)대표 결국 오라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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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지난달 성희롱 의혹으로 회사를 떠난 마크 허드 전 휴렛팩커드(HP) 대표가 오라클로 자리를 옮긴다.
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라클은 마크 허드 전 HP대표를 조만간 오라클의 새 대표 이사로 선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마크 허드는 지난달 한 마케팅 대행사 여성 대표와 부적절한 관계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확산되자 임원들의 압력으로 사퇴했다.
오라클은 마크 허드가 HP 재직시 회사 순익을 3배 이상 끌어올리는 등 뛰어난 경영능력을 보여준 것에 주목해 영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래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은 “마크는 HP에서 보여준 것보다 더 훌륭한 실적을 오라클에서 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라클은 마크 허드 전 HP대표를 조만간 오라클의 새 대표 이사로 선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마크 허드는 지난달 한 마케팅 대행사 여성 대표와 부적절한 관계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확산되자 임원들의 압력으로 사퇴했다.
오라클은 마크 허드가 HP 재직시 회사 순익을 3배 이상 끌어올리는 등 뛰어난 경영능력을 보여준 것에 주목해 영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래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은 “마크는 HP에서 보여준 것보다 더 훌륭한 실적을 오라클에서 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