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현장을 찾아서] 경북대 차세대홍수방어기술 개발연구단‥수문관측 체계망 구축 통해 홍수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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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차세대홍수방어기술개발연구단(단장 한건연 · 사진)은 홍수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홍수 방지 및 관리를 위한 시스템 연구를 위해 2008년 12월 활동을 시작했다. 국가 차원의 선진형 홍수 방어 기술 연구를 통해 홍수조사 모니터링 기술,치수능력 증대기술 등을 확보하려는 것이다.
연구단 업무는 국토해양부에서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에서 관리 및 평가를 시행한다. 주관연구기관인 경북대는 세부연구기관과 자문위원회 등 국내외 30여개 대학 및 200여명의 전문가를 관리하며 연구단을 운영한다.
주력 연구 분야는 최적화된 수문관측체계망의 구축 및 평가다. 하천조사와 연계한 하천유지관리체계를 확립한다.
또 하천 치수시설물 및 홍수 피해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홍수대응 구조물의 설계 및 성능 향상을 위한 연구도 진행한다. 치수계획이나 시설물 관리에 대한 표준화 기술도 개발 중이다. 치수경제성 평가 및 법제도 개선 방안,도시배수시설 설계 선진화를 수립하는 치수능력 증대기술 개발도 주요 과제 중 하나다.
위험도를 기반으로 한 통합 홍수 관리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강우레이더를 이용해 강우 산정 및 예측을 통한 공간홍수 예보기술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또 수공구조물 붕괴와 같은 극한적인 상황에 대한 관리 기법 및 하천환경 변화에 따른 물길 안정화 기술을 구축하는 유역통합 홍수대응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연구단은 국내외 학술지와 회의에 올해까지 134편의 논문을 개재 및 발표했다. 국제 공동 연구도 5건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특허를 6건 출원했다.
연구단은 홍수방어시스템의 재구축(Rebuilding),홍수위험도의 저감(Reducing),홍수에 대한 대비(Ready)등 3R을 전략으로 설정하고 홍수재해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건연 교수는 "연구단의 활동은 시장성은 없지만 공공의 이익 증대를 위해 필수적인 것"이라며 "국토해양부,홍수통제소,4대강 사업 추진본부 및 지방자치단체에 서비스를 공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
연구단 업무는 국토해양부에서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에서 관리 및 평가를 시행한다. 주관연구기관인 경북대는 세부연구기관과 자문위원회 등 국내외 30여개 대학 및 200여명의 전문가를 관리하며 연구단을 운영한다.
주력 연구 분야는 최적화된 수문관측체계망의 구축 및 평가다. 하천조사와 연계한 하천유지관리체계를 확립한다.
또 하천 치수시설물 및 홍수 피해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홍수대응 구조물의 설계 및 성능 향상을 위한 연구도 진행한다. 치수계획이나 시설물 관리에 대한 표준화 기술도 개발 중이다. 치수경제성 평가 및 법제도 개선 방안,도시배수시설 설계 선진화를 수립하는 치수능력 증대기술 개발도 주요 과제 중 하나다.
위험도를 기반으로 한 통합 홍수 관리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강우레이더를 이용해 강우 산정 및 예측을 통한 공간홍수 예보기술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또 수공구조물 붕괴와 같은 극한적인 상황에 대한 관리 기법 및 하천환경 변화에 따른 물길 안정화 기술을 구축하는 유역통합 홍수대응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연구단은 국내외 학술지와 회의에 올해까지 134편의 논문을 개재 및 발표했다. 국제 공동 연구도 5건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특허를 6건 출원했다.
연구단은 홍수방어시스템의 재구축(Rebuilding),홍수위험도의 저감(Reducing),홍수에 대한 대비(Ready)등 3R을 전략으로 설정하고 홍수재해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건연 교수는 "연구단의 활동은 시장성은 없지만 공공의 이익 증대를 위해 필수적인 것"이라며 "국토해양부,홍수통제소,4대강 사업 추진본부 및 지방자치단체에 서비스를 공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