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훈 사장이 말하는 '뉴 페이톤' 매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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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페이톤은 전통적인 핸드메이드 방식을 고수한 유일한 차이자 폭스바겐이 가진 모든 기술력이 총동원 된 품격 높은 차다"
7일 서울 광장동 W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열린 뉴 페이톤 행사장에서 박동훈 사장은 신형 페이톤의 가치를 이 같이 밝혔다.
박 사장은 "독일의 페이톤 전용공장에는 클래식 음악이 흐르고 원목의 바닥 위에서 하얀색의 작업복을 입은 장인들이 손수 수작업을 거친다"며 "장인의 정신과 철학이 배어 있는 뉴 페이톤은 명품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 차"라고 언급했다.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세단 페이톤은 지난 2005년 1월 폭스바겐 국내법인이 출범한 시기에 나온 첫 번째 모델. 박 사장은 "페이톤이 처음 국내에 출시됐을 때 고객들의 반응은 대단했다"라는 말로 뉴 페이톤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그는 "당시 페이톤은 재고가 바닥이 나고 물량이 부족해 쇼룸의 전시차까지 구매하겠다는 고객들이 있었을 정도"라며 "추가 공급분 60여 대를 비행기로 실어나르기도 했고, 독일 공장에서 나흘간 특별 작업을 하기도 했을 만큼 인기가 높았다"고 강조했다.
마틴 윈터콘 폭스바겐 회장은 이날 행사장에 마련된 대형 모니터를 통해 "뉴 페이톤을 만드는 독일 드레스덴의 유리 투명공장은 가장 순수한 형태로 만드는 가장 특별한 공장"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동훈 사장은 "올해 폭스바겐은 연간 1만대 돌파를 예상한다"며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빅3에 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