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경기 어떻길래…오바마 또 부양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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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제 회복 강도가 미약한 탓에 기업들이 채용을 꺼리고 있다. 장기 실업자가 증가하면서 모기지(주택담보대출)를 제때 갚지 못해 집을 압류당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매물 증가는 주택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고 삶이 빡빡해진 가구주들은 다시 지갑을 닫기 시작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추가 부양책을 꺼냈지만 꺼지는 불씨를 되살릴지 불투명하다. 야당인 공화당의 반대도 변수다. 미국 경제 실상을 고용, 부동산, 소비 시장 점검을 통해 조명해본다.